누구나 꿈꾸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삶이라는 광야를 지나며 산산조각이 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슬프고, 화가 나고, 원망스럽습니다. 입이 마르고, 목이 타들어갑니다. 파편처럼 조각난 인생 이야기의 조각들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물 이야기로 오십시오. 이곳에서 두레박을 내려 보십시오. 마른 사막 한가운데에도 아직 소망이 남아 있습니다. 가장 깊은 곳에는 여전히 생명의 물이 있습 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함께 나눌 이야기에는 뜻밖의 반전과 환희가 있을 것입니다. 아직 못 다한 삶의 이야기가 있습니까? 앞으로 펼쳐나가면 됩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말입니다.